6일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순 자료사진. 지난해 4월 1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17사단 소속 K55A1 자주포가 사격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내 여러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포탄이 떨어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과 관계 당국은 해당 포탄의 출처와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충격으로 큰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