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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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

오토레이싱 2025-03-06 09:5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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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

KGM 무쏘 EV 신차발표회. 사진=KGM
KGM 무쏘 EV 신차발표회. 사진=KGM

‘무쏘’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되고,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했다.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튼튼한 ‘Handy & Tough’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대비를 이룬다. 수평 도트형 LED DRL(주간 주행등)과 일체형 턴시그널 램프는 전기차의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는 밝기와 광폭을 증대했다. 토잉 후크가 내장된 입체형 범퍼와 고휘도 실버 스키드플레이트가 더해졌다.

KGM 무쏘 EV. 사진=KGM
KGM 무쏘 EV. 사진=KGM

측면과 후면부는 승용차와 트럭의 경계를 낮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균형감을 표현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하며,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킨다. 공구를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데크 상단 프로텍터와 사이드 스텝을 적용했다. 스포일러 중앙에는 하이마운트 스톱 램프를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등 6가지로 운영되고, 천연가죽 시트로 구성된 내장 색상은 블래과 브라운, 그레이 투톤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해 일체감이 느껴지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했다. KGM은 ‘무쏘’ 브랜드 출범에 맞춰 커넥티비티 서비스 명칭을 ‘인포콘’에서 ‘KGM 링크’로 변경했다.

2열 공간은 ‘2열 슬라이딩&32°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002mm)’, ‘국내 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췄다. 데크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KGM 무쏘 EV. 사진=KGM
KGM 무쏘 EV. 사진=KGM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 (2WD, 17인치 휠).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해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소방서로 자동 연결된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80%)이 가능하고,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AWD 모델은 최고출력 413마력(ps)과 최대 토크 64.9kgf·m를 제공한다.

KGM 무쏘 EV. 사진=KGM
KGM 무쏘 EV. 사진=KGM

한편 ‘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기본 가격은 ‘MX 4,800만 원’, ‘블랙 엣지 5,050만 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 원’과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 원 후반대(3,962만 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2WD 17인치 기준).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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