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해외 중고거래 시장 공략 속도…거래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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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해외 중고거래 시장 공략 속도…거래액 급증

이데일리 2025-03-06 09:3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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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글로벌 번장’이 지난해 거래액과 거래건수가 2023년대비 각각 63%, 4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글로벌 번장에선 K팝 스타들의 굿즈, 키덜트, 브랜드 패션 중심으로 거래액을 키우고 있다. 2023년 7월 서비스 론칭 이후 1년 만에 이용자 수도 131% 증가했다.

번개장터는 국경 없는 중고거래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 추진 중이다.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의 협업 이후 서비스 연동 8개월 만에 거래액과 거래 건수가 각각 35배 이상 늘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6월부터 앱내 ‘메루카리’ 탭을 추가, 메루카리에 등록된 일본 판매자의 상품을 번개장터에서도 구매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번개장터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대행업체를 통해 ‘이베이’와 시스템을 연동, 번개장터 이용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베이 연동 시점 이후 지난달 기준 번개장터의 해외 판매 거래액은 1105% 증가했고, 거래 건수도 1553% 급증했다.

이외에도 러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줌’, 일본 구매대행 플랫폼 ‘도어조’,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 등과의 협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번장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 해외 판매 채널 확장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번개장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경 없는 중고거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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