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3월 5000여 명 외국인 단체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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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월 5000여 명 외국인 단체객 유치

비즈니스플러스 2025-03-06 09:2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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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대만 암웨이그룹 임직원 단체 방한을 시작으로 3월에만 5000여 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며 면세점 시장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대만 암웨이그룹 임직원들은 비즈니스 전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 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1200여 명의 임직원은 3차수로 나눠 한국에 입국해 서울, 인천,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이번 일정 중 면세점 쇼핑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을 위해 환영 플래카드와 여행용 파우치 세트 6종을 선물로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논픽션, 탬버린즈 등 국산 화장품과 K-푸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에는 부산을 방문한 대형 크루즈 단체관광객 3000여 명이 부산점을 찾았다.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한 관광객들은 자갈치 시장과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 쇼핑을 즐긴 후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했다. 또한 3월 말에는 중국 화장품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800여 명이 명동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초 마케팅 부문을 신설하고 GT팀(Group Tour팀), FIT팀, 커뮤니케이션팀을 배치해 단체 관광객, 개별(FIT) 관광객, VIP 고객 등 고객 세분화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 단체 관광객과 MICE 행사 및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이 외에도 2월 말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관광 통역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K-콘텐츠를 활용해 일본과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시장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며 해외 유명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면세점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5년간 쌓아온 면세점 본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면세점 쇼핑을 통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해 면세점 시장의 정상화와 건강한 유통 관광 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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