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지원한다…재정지원 사업 4년 만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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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지원한다…재정지원 사업 4년 만에 신설

한국대학신문 2025-03-06 09: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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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4년 만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5개교를 선정, 총 1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최신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교육부가 4년 만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5개교를 선정, 총 1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최신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교육부가 4년 만에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5개교를 선정, 총 1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최신 교수학습 방법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30대 이상 성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에 포함된 과제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4년 만에 신설된 재정지원 사업이다. 사이버대학 원격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선도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사이버대학의 AI·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 도입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학습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19억 원이다. 선정 대학당 지원금 3억 6000만 원과 사업관리·컨설팅 등 운영비 1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사이버대학의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스튜디오 구축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작된 콘텐츠 운영을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까지 포함했다.

학생 맞춤형 확장현실(XR) 콘텐츠의 개발·운영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확장현실(XR) 콘텐츠 촬영 스튜디오·장비,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습모형 설계,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된 교육과정이 고등교육기관의 우수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가상 실험·실습 학습콘텐츠 공유 플랫폼’도 탑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대 별도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구축 중이며, 2025년 하반기 개시 예정이다.

(자료=교육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이버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에 발표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사이버대학의 디지털·AI 교육환경 고도화가 온라인 고등평생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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