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7일 참치데이를 맞아 인기 참치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참다랑어 모둠회(3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약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30톤의 참치 원물을 준비했다.
이번에 준비한 참치회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뱃살과 몸살 등으로 구성해 지방이 많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치회 가운데는 다랑어 중 가장 고급 어종으로 알려진 참다랑어의 '배꼽살'로 장식해 포인트를 줬으며, 성인 2명이 먹기 좋은 용량인 300g으로 제작했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마트 송파점, 중계점을 포함한 15개 점포에서는 참치 원물을 해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참치 해체쇼 시간은 점포별로 다르며, 15시부터 19시 사이 점포 수산 코너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체 작업 간 발생된 참치회는 곧바로 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해 고객들이 더욱 신선한 참치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참치 외에도 '대삼치(국산·냉동·마리)'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참치데이를 맞아 소비자분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참치 뱃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합리적인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2만원대 참치회를 선보이는 만큼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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