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 불화 보존·관리를 체계적으로…양평서 보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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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불화 보존·관리를 체계적으로…양평서 보존센터 개관

연합뉴스 2025-03-06 09: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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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95억원 들인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대형불화도 조사 가능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불상과 불화 등 불교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고 보존 처리하는 시설이 경기도 양평에서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6일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에 들어선 보존센터는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이다.

201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는 국가유산청이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했다.

보존센터는 불교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관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분석실과 수장고, 보존처리실을 갖췄으며 높이 10m가 넘는 대형 불화인 괘불(掛佛)을 조사하거나 보존 처리할 수 있는 대형불화처리실도 마련됐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린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국회·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존센터 개관을 알리고 내부를 둘러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가 되어온 불교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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