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아미오의 두부 간식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는 2024년 하반기 두부 간식 매출이 상반기 대비 171.4% 증가했으며,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8%까지 상승했다.
풀무원아미오는 2022년 말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간식으로 '두부너겟'을 처음 출시했다. 이후 '자연담은 간식' 라인업으로 '두부과자', '채소쏙쏙 두부봉'을 추가해 총 3종의 두부 간식을 선보이며 시장 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수요 증가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있다. 풀무원은 이에 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두부 제품군을 확대했다.
특히 너겟 형태의 '두부너겟'과 차별화해 '두부과자'는 바삭한 식감, '두부봉'은 말랑말랑한 제형을 강조해 반려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풀무원의 두부를 사용해 육류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도 걱정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제품별로 두부 함량을 높이고,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첨가해 영양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다.
풀무원아미오는 향후 두부, 달걀, 나또 등 풀무원식품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간식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견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해 제품의 제형과 속성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인 아미오 두부 간식 제품들이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빠른 판매 성장과 함께 매출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풀무원아미오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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