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 없는 임명 강행 안 돼” 부산 국민의힘 시의원들,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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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 없는 임명 강행 안 돼” 부산 국민의힘 시의원들, 단식 농성 돌입

직썰 2025-03-06 08:4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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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명,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등 부산 남구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사진=박정우 기자]
김광명,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등 부산 남구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사진=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남구 시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5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앞에서 단식을 시작한 인원은 김광명,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시의원 등 4명이다.

단식 농성에 나선 시의원들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해선 안 된다”며 “여야 합의 없는 임명 강행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광명 의원은 “헌법재판관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최우선시돼야 한다”며 “하지만 마 후보자는 편향된 이념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성현달·정태숙·조상진 의원도 “여야 합의 없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최상목 대행은 즉각 마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할 때까지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은 지난 2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마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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