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목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무실점 견인’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3-0 완파...8강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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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목 돌아가는 상황에서도 무실점 견인’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3-0 완파...8강 진출 청신호

STN스포츠 2025-03-06 08: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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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청신호를 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구성했고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2선에 위치했다.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김민재가 갑자기 쓰러졌다. 전반 4분 상대 선수의 질주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 경합 과정에서 발목이 꺾인 것이다.

김민재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잠시 경기장을 빠져나가기도 했지만, 다행히 복귀해 경기를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케인이 레버쿠젠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머리로 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레버쿠젠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13분 회심의 슈팅을 선보였지만,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니어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22분 무시알라가 헤더 슈팅을 선보였고 25분에는 코망이 회심의 슈팅을 통해 계속해서 레버쿠젠의 골문을 두드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44분 데비이스, 무시알라가 연이어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1-0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9분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레버쿠젠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무시알라가 가벼운 슈팅을 통해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골키퍼 노이어가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으로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파울을 끌어낸 케인이 키커로 나섰고 성공시켰다.

부상 투혼으로 경기를 소화하던 김민재는 후반 44분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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