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정지선 셰프를 자신을 무서워하는 은우에 충격을 받았다.
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63회는 ‘영원히 너를 지켜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의 아들 정우와 은우가 여자 신생아 인형을 돌봤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은우가 최근 동생에 대한 관심을 보이더라"라면서 "은우하고 정우에게 동생이 생기면, 잘 봐줄지 (보기 위해) 특별한 동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은우는 과거 정우를 돌보던 것처럼 여자 신생아 인형 '초코'를 애지중지 돌봤지만, 정우는 인형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은우와 아빠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우는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은우에게 "정우는 동생 없어도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고, 동생을 바랐던 은우는 자신도 동생이 없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은우도 정우도 동생은 없다(고 한다). 저도 셋째는 없다. 지금 스튜디오에서 보고 계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지만, 저희집에는 셋째는 없는 걸로 하겠다"고 웃으며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가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가 있는 집을 찾았다.
정지선은 정우와 은우를 만나 젤리, 공룡 인형, 공룡 옷 등 선물을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은우는 계속해서 정지선과 눈을 마주치지 못 하고 시선을 회피했다.
이에 정지선은 "혹시 아줌마 무섭게 생겼냐"고 물었고, 은우는 "무섭게 생겼다"면서 눈이 가장 무섭다고 돌직구를 했다. 이에 정지선은 "나름 오늘 잘 보이려고 아이라인도 옅게 그리고, 머리도 땋고 왔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정지선은 은우, 정우 형제와 김준호를 위해 바쓰, 광저우식 딤섬인 찹쌀 공 등을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와 함께 각자 만든 소스를 두고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정지선은 크림소스를, 김준호는 케첩 소스를 만들어 새우튀김과 조합한 뒤 우형제의 선택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이 가운데 은우, 정우가 정지선의 소스는 뒤로한 채 장식용 레몬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정우는 김준호의 케첩 소스만 흡입하고, 정지선이 만든 소스는 단호하게 “아니야”라고 거절했다.
한편 장동민은 딸 지우와 빙어 낚시에 첫 도전했다. 빙어 낚시에 나선 장동민은 "빙어야. 얼른 만나서 널 튀김으로도 만나보고 싶고, 초무침으로도 만나보고 싶다. 널 기다리고 있는 쩔쩔 끓는 식용유가 있다"며 동심 파괴 발언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의 이런 발언을 들었는지 빙어 낚시를 하며 빙어가 잡히길 기다리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입질이 오지 않았다. 이에 장동민과 지우는 빙판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비법을 물었다.
이후 장동민 부녀는 빙어 낚시를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빙어를 기부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은 지우에게 "잡은 애들, 아빠가 하나 먹어도 되냐. 아빠 (빙어) 먹으려고 초장도 싸왔다"며 빙어를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지우는 당황하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처럼 지우는 빙어를 먹으면 안된다거나 빙어를 물 속에 놓아주는 등 동심을 보였다.
그러나 곧장 빙어튀김으로 VCR 화면이 전환됐다. VCR을 본 MC들은 "이게 바로 나오면 안되지"라며 경악했고, 장동민은 "그래도 지우가 놀랄까 봐 빙어라고 안 하고, 과자라고 했다. 동심 지켜줬다"며 해명했다.
이후 빙어튀김을 과자로 착각한 지우는 빙어튀김 먹방을 펼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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