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또 부상으로 운다.
토트넘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데얀 쿨루셉스키가 3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출전하기 어렵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쿨루셉스키는 지난 몇 주 동안 아팠다. 언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검사를 했지만, 실제로 명확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몇 가지 사항을 기다려서 그 정도를 알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매치 휴식기 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 심각한 건 아니다. 수술하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이번 시즌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빠지면서 골문이 헐거워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떻게 하면 변명처럼 들리지 않고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선수들이 주중, 주말 경기를 하면서 에너지와 수준을 유지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선수들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다. 대중은 이것을 무시하길 원한다. 변명하고 싶지 않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며 부상 병동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여기에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도미닉 솔란케가 회복해 출전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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