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아닌 중립 지역 경기’ 포옛 감독, “기쁘지는 않다. 납득 어렵지만,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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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아닌 중립 지역 경기’ 포옛 감독, “기쁘지는 않다. 납득 어렵지만, 최선 다할 것”

STN스포츠 2025-03-06 06:5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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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과 김하준.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과 김하준. 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중립 지역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북현대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시드니FC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을 치른다.

포옛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8강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 시드니 같은 경우는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인데 이에 대비하고 있다.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은 변수가 있다. 안방이 아닌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AFC에서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포옛 감독은 “기쁘지는 않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기에 중립경기장에서 치르게 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AFC에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팬분들이 실망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ACLT가 성공적으로 흥행하려면 이런 결정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면 경기를 치르는 의미가 없기에 결정에 대해서 조금 아쉽다”고 토로했다.

전북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를 향한 견제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옛 감독은 “콤파뇨가 공중볼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인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견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분산시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충분히 선수가 개인 기량을 뽐낼 수 있게 도울 것이다”고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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