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07년생? 아직 멀었어!...‘원클럽맨’ 伊전설의 훈수 “기량 내려와 득점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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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후계자’ 07년생? 아직 멀었어!...‘원클럽맨’ 伊전설의 훈수 “기량 내려와 득점 부족해!”

인터풋볼 2025-03-06 04: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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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라민 야말이 의외의 혹평을 받았다.

AS 로마의 원클럽맨이자 이탈리아의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가 이탈리아 ‘비바 엘 풋볼’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토티는 과거 로마에서의 활약과 현재 로마의 미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중 현재 세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야말에 대해서도 평가해 화제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토티는 “야말은 아직 골이 부족하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고, 지난 유로 2024에서 마치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기량이 조금 내려왔다. 물론 여전히 훌륭한 선수지만,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기대를 걸고 있는 초특급 유망주다. 스페인 현지에선 야말이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재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는15세였던 2022-2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는 바르셀로나 역대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이었다.

2023-24시즌 야말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카디스를 상대로 리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9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에선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은 실력을 인정받아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각종 대회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스페인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종료 후엔 공식 영플레이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나왔지만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야말에 대해 2억5,000만 유로(약 3,781억 원) 상당의 입찰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에도 야말의 활약이 좋다. 공식전 35경기 11골 16도움을 몰아치며 바르셀로나 핵심 자원으로 뛰고 있다. 17세라고 믿기지 않는 실력이다. 이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토티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맹활약 중인 야말이다. 물론 그의 주장대로 기대에 비해 득점이 다소 부족한 것은 맞다. 하지만 2007년생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미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야말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야말이다. 바르셀로나 소식통 ‘바르샤 유니버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계약 연장 작업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구단과 선수 측 대표단 간의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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