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어젠다로 제시한 ‘경제대연정’ 개념을 5대 빅딜제안으로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 나라 Lab’, ‘포럼 사의재’ 주최의 공동심포지엄에서 “이대로는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여야, 진보 보수, 그리고 노사가 ‘통 크게 주고받는 빅딜’이 해법”이라면서 ‘종합비전’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의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은 ▲‘불평등경제’를 극복하는 ‘기회경제 빅딜’ ▲‘서울공화국’을 해체할 ‘지역균형 빅딜’ ▲‘기후경제 빅딜’ ▲‘돌봄경제 빅딜’ ▲‘세금-재정 빅딜’ 등 이다.
김 지사의 5대 빅딜 제안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위한 것입니다.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은 오늘 심포지엄 발표문 제목이자 김 지사의 핵심 메시지이다.
김동연 지사는 발언모두에 “우리 정치에 비전과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공학만 보인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도대체 보이지가 않는다”면서 비전과 정책 경쟁이 실종된 현 상황을 개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 새로운 나라, 제7공화국으로 가야한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제7공화국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 나라(‘모두의 나라’)는 대통령 한 사람의 나라도, 특정 정당의 나라도 아니다. 국민 모두가 주인인 나라, 내전과 같은 극단적 갈등을 치유하는 통합의 나라”라면서 “이 나라(‘내 삶의 선진국’)는 국가만 선진국 수준에 올라서는 나라가 아니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나라, 내 삶이 선진국 수준으로 달라지는 나라, 튼튼한 경제와 민생으로 국민 개개인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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