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 아사니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안양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적극적인 침투를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3분 아사니는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공을 몰다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광주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광주-안양전으로 선정됐다. 이날 안양은 전반 15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1분과 43분 아사니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광주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 팀도 광주다. 광주는 MVP 아사니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극적인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K리그2(2부) 2라운드 MVP는 김포 루이스가 차지했다.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부천전이다. 부천은 2-1로 승리했고,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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