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맨유, 아모림 경질→사비 선임 “이미 보드진에 영입 요청 2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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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맨유, 아모림 경질→사비 선임 “이미 보드진에 영입 요청 2건 완료”

인터풋볼 2025-03-05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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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팀토크
사진 = 팀토크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감독을 선임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여름에 해고될 수도 있다. 그리고 2024년 이후 무직인 사비 감독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 사비에게는 맨유 합류 가능성을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그는 이미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에게 두 건의 영입 요청을 했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프렌키 데 용과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데 용은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영입이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데 용을 자주 기용했었고 이에 따라 맨유에서도 영입하려 했는데 거듭 실패했다. 그러나 사비 감독 체제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매체는 “데 용은 맨유와 수년 동안 연결되었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가 데 용의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있다. 사비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첫 이적시장에서 텐 하흐 감독이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이 부진하고 있기에 이런 주장이 나오는 듯하다. 지난해 11월 텐 하흐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았는데 성적이 너무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위에 머물러 있고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탈락했다.

맨유 선수단에 익숙하지 않은 쓰리백 전술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최근 에이스 아마드 디알로도 부상으로 빠졌고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시즌 아웃인데 겨울 이적시장 선수단 보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 아모림 감독을 내쳐야 한다는 팬들의 의견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맨유 보드진이 아모림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아모림 감독을 불과 한 시즌이라는 시간도 주지 않고 경질할 것이었다면 애초에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현 스쿼드에는 없다. 아모림 감독에게 충분히 시간을 주고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온 뒤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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