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 K엔비디아 헛발질 후 금박 포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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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 K엔비디아 헛발질 후 금박 포장 시도"

아주경제 2025-03-05 17:0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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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엔비디아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엔비디아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소유 구조' 발언에 대해 "K엔비디아 헛발질 이후 민주당에서 이 대표의 헛발질 주변에 금박을 두르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자꾸 간과하는 것이 규제를 철폐하고 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며 교육에 국가적 투자를 늘려 '엔비디아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주력해야 하는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부터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국부펀드'라는 말이 멋있어 보이겠지만, 구체적인 말을 보탤수록 한국투자공사나 국민연금 등을 활용해 분산형도 아니고 고위험 벤처 몰빵형 투자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부펀드는 정부가 외환보유고와 같은 자산으로 주식, 채권 등에 출자하는 투자 펀드를 말한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계엄으로 혼란스러운데, 유력 대권 주자라는 사람이 자신의 작전주 경험스러운 전략을 국가에 대입해 공약을 만들면 시장 자체가 혼란스러워진다"며 "'잘 해보자라는 것인데 왜 그러냐'는 상투적인 반론은 국정의 무거움 앞에서는 '대왕고래가 잘 되면 좋은데, 왜 그러냐'라는 말의 기출 변형 논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AI 관련 기업에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공동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그 기업이 엔비디아처럼 크게 성공하면 국민의 조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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