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5 개막…역대 최대 규모, 688개사·13개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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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 개막…역대 최대 규모, 688개사·13개국 참여

투데이신문 2025-03-05 16:5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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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서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5일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서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5일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 일본, 칠레, 브라질 등 13개국의 정부 및 연구소도 함께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인터배터리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이 성장 둔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서도 한국이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대응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 ▲핵심 원료 공급망 안정화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IRA 등 미국 정책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기차 세제 혜택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설비 확대 등 배터리 수요를 늘리기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흑연 등 핵심 광물의 국내 생산 촉진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사용 후 배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기차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기 때문에 로봇·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의 ‘슈퍼사이클’을 앞당길 것”이라며, “이번 인터배터리가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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