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스프링캠프 마무리… MVP 외야수 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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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스프링캠프 마무리… MVP 외야수 김민혁

한스경제 2025-03-05 16:4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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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T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T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5일 “질롱(호주)과 오키나와(일본)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월 26일부터 질롱에서 1차 캠프를 실시,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소화했다. 이어 2월 25일 오키나와 캠프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진행했다. KT는 39일간 진행한 스프링캠프에서 멜버른 에이시스(호주)를 포함한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등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전술을 가다듬고 실점 감각을 점검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성실한 훈련 태도와 연습 경기서 좋은 활약을 펼친 외야수 김면혁이 선정됐다, 우수 투수로는 김동현, 우수 타자는 윤준혁이 상을 받았다.

MVP의 영광을 안은 김민혁은 “좋은 몸 상태로 시범경기에 임하기 위해 캠프 기간 내내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져서 만족스럽다. 캠프 MVP로 선정해 주신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개막전부터 100%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2차 캠프 모두 좋은 날씨와 환경에서 부상 없이 계획대로 캠프를 마쳤다. 모든 선수가 비시즌 훈련 및 컨디션 조절 등 준비를 잘하고 캠프에 참가해 훈련 집중도가 높았다”며 “베테랑 선수들이 좋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어줬고, 젊은 선수들도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치진과 구단 프런트, 현장 직원들도 고생 많았다. 한국 귀국 후에는 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장성우는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캠프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였다. 잘 갖춰진 훈련 시설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좋은 컨디션으로 시범 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구단이 오키나와 숙소 인근에 별도의 연습 구장을 마련해줘서 훈련조와 경기조로 이원화하며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코치진에게 감사드리고, 잘 따라와 준 후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모든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KT 선수단은 6일 오후 3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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