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구로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를 통합해 처리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구민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 사항이라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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