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 연속 무득점인데 절대 안 판다...“잠재력 있는 선수, 기대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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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경기 연속 무득점인데 절대 안 판다...“잠재력 있는 선수, 기대 부응할 것”

인터풋볼 2025-03-05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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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을 향한 믿음은 여전하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일룬을 적극적으로 매각하려 하지 않는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의견도 밝혀졌다.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2골에 그쳤음에도 여전히 잠재력을 보고 있다. 맨유는 여전히 호일룬이 잠재력과 그 이적료에 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맨유는 호일룬을 내보내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한 번 터지니 계속해서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10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5골을 넣으며 나름대로 기량을 입증했다.

2년 차에는 더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리그 2골에 그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16강 진출에 기여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리그에서의 활약은 부족하다. 최근 18경기 연속 무득점이 이어지는 등 부진이 심각하다.

사진 = 더 선
사진 = 더 선

2007년생 치도 오비에게도 밀리는 신세다. 지난 3일 풀럼과의 FA컵 16강전 호일룬은 선발로 출전했으나 68분을 소화한 뒤 치도 오비와 교체됐다. 호일룬은 68분을 소화하면서 단 볼 터치 9회, 슈팅 1회, 패스 4회에 그쳤다. 당연히 득점은 없었다. 상대 센터백 켈빈 베시와의 경합에서도 모조리 패배하는 등 경합 능력도 좋지 않았다.

치도 오비는 교체 투입됐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호일룬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장전까지 포함하여 52분을 소화했는데 슈팅 3회, 터치 18회를 기록했다. 득점은 없었으나 빅찬스를 3회나 잡는 등 페널티 박스 안 움직임이 호일룬보다 좋았다.

그럼에도 맨유는 호일룬을 매각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최근 아모림 감독도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달 입스위치 타운전을 앞두고 “우리는 팀으로서 호일룬을 돕지 못하고 있다.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위협이 부족하다. 파이널 써드에서 위험한 팀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난 호일룬이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면 호일룬은 골을 넣을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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