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연이 마지막"… 나훈아 이어 이미자, 66년 만 은퇴 시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4월 공연이 마지막"… 나훈아 이어 이미자, 66년 만 은퇴 시사

머니S 2025-03-05 16:37:39 신고

3줄요약

가수 이미자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은퇴를 시가했다. /사진=뉴시스 가수 이미자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은퇴를 시가했다. /사진=뉴시스
가수 이미자가 은퇴를 시사하며 마지막 무대를 예고했다.

이미자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함께했다.

1959년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이후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66년간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왔다.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함께했다.

이날 이미자는 "저는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결단을 내리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조용히 노래를 할 수 없을 때에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나 싶었다. 다만 은퇴라는 말 대신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자는 "그 주옥같은 노래들, 전통가요가 사라지지 않고 대를 이을 수 있는 후배들을 마련해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지 않나. 그냥 혼자서 조용히 사라지고, 그렇게 맥이 끊길 줄 알았는데 이걸 이을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그렇다면 나는 이 공연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