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보건복지부 장관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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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보건복지부 장관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 촉구

연합뉴스 2025-03-05 16:3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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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대학 통합 전제로 "의대 정원 배정할 경우 전남 입장 논의할 계획"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왼쪽)과 김영록 전남지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왼쪽)과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남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을 의대 증원과 별개로 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까지 끌어냈다"며 "의대설립을 절실히 바라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의 결과로 반드시 전남에 국립의대가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 현안을 해결하면서,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을 의대 증원과 별개로 최우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 장관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도 이뤄져야 하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도 되어야 한다"며 "정부에서 의대 정원 배정을 논의할 경우, 전남도의 입장을 포함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복지부 장관에 이어 교육부, 국회 등과 소통하고, 의료계도 설득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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