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천 억을 태워? 아모림의 맨유, ‘바르사 MF’ 영입 위해 8,000만 유로 장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또 천 억을 태워? 아모림의 맨유, ‘바르사 MF’ 영입 위해 8,000만 유로 장전!

인터풋볼 2025-03-05 16:2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마르크 카사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사도를 다음 이적 시장의 우선 순위 중 하나로 삼고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이 바르셀로나의 젊은 미드필더를 좋아하며, 그는 맨유의 미드필더 자원을 강화하는 핵심 조각이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의 스페인 국적인 카사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까지 소화 가능한 ‘만능 플레이어’다. 특히 지난 2016년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라마시아’ 출신이다. 후베닐 A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장은 물론, B팀으로 다이렉트 승격됐다.

사비 감독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2022-23시즌 쿤데, 아라우호, 베예린 등 라이트 풀백이 전멸한 상태에서 당시 B팀에서 뛰고 있던 카사도를 1군으로 콜업했다. 이후 프로 데뷔전까지 치른 그는 해마다 발전했다.

올 시즌에는 잠재성이 폭발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33경기 1골과 6도움. 수비형 미드필더로 페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볼 키핑 능력을 뽐내고 있다. ‘제 2의 부스케츠’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다. 

이 와중에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나타난 것. ‘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유는 카사도를 마이누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자원의 방출 역시 예정되어 있다. 현재 에릭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고, 카세미루는 사우디와 이적설이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반드시 이루어야만 한다.

문제는 이적료다. 매체는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은 약 8천만 유로(한화 약 1,238억 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적 시장이 가까워지면서 카사도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가장 많이 다뤄질 주제다”라고 설명했다.

한 선수에게 천 억원 이상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실패한 사례가 있기 때문. 과거 맨유는 이와 같은 금액으로 안토니와 마운트를 데려왔지만 모두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더 나아가 적자 해소를 위해 직원 200명을 해고할 정도로 재정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카사도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로 되어 있어 과연 라마시아 출신을 쉽게 내줄지도 의문이 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