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배우 이지은' 사라진 이유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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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배우 이지은' 사라진 이유 [뒷얘기]

이데일리 2025-03-05 15:5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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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두가 아이유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저를 떠올리시잖아요?”

아이유(사진=노진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서 활동명을 통일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후 약 6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동안 아이유는 앨범 발매, 콘서트 등 가수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아무도 없는 곳’, ‘브로커’, ‘드림’ 등을 촬영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최근 아이유의 배우 활동을 짚어볼 때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배우 이지은이 아닌 배우 아이유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유는 지난 2023년 3월 진행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도 활동명을 아이유로 통일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드림’ 포스터에도 아이유는 이지은으로 표기되어 있다. 배우 활동과 관련해서는 이지은(아이유) 혹은 아이유(이지은)로 소개되는 일도 잦았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로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 공식 자료에서는 배우 이지은이 아닌 아이유로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활동명을 통일한 이유에 대해 “원래는 가수 아이유, 배우 활동할 때는 이지은으로 했었는데 괜히 기자분들의 수고로움만 늘리는 것 같더라. 가끔은 이지은 하고 괄호 안에 아이유 이런 식으로 몇 글자를 더 쓰게 되는 수고로움이 있으신 것 같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어차피 아이유로 데뷔를 했지 않나”라며 “어차피 한 사람이 노래든 연기든 표현을 하는데 굳이 나눌 필요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아이유로 통일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모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아이유, 박보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기존의 전편 공개 방식을 깨고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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