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662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6.4% 오른 3260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또한 28%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이스침대는 2021년 이후 약 3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스침대 매출은 2021년 3464억, 2022년 3462억, 2023년 3064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021년 768억, 2022년 653억, 2023년 570억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프리머엄 제품군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다각화 등 전략이 실적 반등에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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