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도의원, 학생 통학 순환버스 문제 해결 위해 국회에 건의안 전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자영 도의원, 학생 통학 순환버스 문제 해결 위해 국회에 건의안 전달

뉴스영 2025-03-05 15:27:28 신고

3줄요약
전자영 도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 손명수 의원에게 ‘중ㆍ고생 통학 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전달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민주, 용인4)이 중·고등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은 같은 당 남종섭 의원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에게 <경기도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원활한 도입ㆍ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건의안은 학생 통학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통학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영 의원은 “현재 개별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학생 통학 차량이 안심 통학버스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용인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시행 중인 통학 순환버스 제도도 지자체 한정면허 방식으로 운영돼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입법예고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교육감의 통합 통학 전세버스 계약을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됐지만, 여전히 통학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이 존재한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고, 이번 국회 제출을 통해 통학 복지 확대가 조속히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 함께한 손명수 국회의원과 남종섭 도의원도 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에서도 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 용인 관곡초등학교에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데 이어, 2024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제379회 정례회에서는 학생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학생 통학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전자영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시행령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