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터배터리에서 ‘전구체 프리 양극재’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화학, 인터배터리에서 ‘전구체 프리 양극재’ 공개

투데이코리아 2025-03-05 15:26:54 신고

3줄요약
▲ 5일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LG화학의 부스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 5일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LG화학의 부스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LG화학이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을 선언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LG Precursor Free)’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으로,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 전구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구체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한 투자비가 필요치 않다는 장점을 함께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LG화학의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LG Precursor Free). 사진=LG화학
▲ LG화학의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LG Precursor Free). 사진=LG화학
또한 업계에서는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Cost·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양극재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을 비롯한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높이는 제품군 및 기술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화염 및 열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Nexula™:Aerogel Thermal Barrier)’, FBF(Flame Barrier Foam), FBS(Flame Barrier Sheet) 등 안전소재, 케이블, 하우징 등 EV충전 소재, 건식전극용 양극재와 전고체용 양극재 등 차세대 혁신 소재 등을 전시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PF양극재, 안전 소재 등 전지 분야의 차세대 혁신 소재로 미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전지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