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경한다면 15조원 예상…취약층 지원 대상 정부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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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한다면 15조원 예상…취약층 지원 대상 정부와 논의"

연합뉴스 2025-03-05 14:4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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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등 선심성 예산 지적에 "취약계층 지원이 복지국가 기본"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포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5 pdj6635@yna.co.kr

(서울·포항=연합뉴스) 홍지인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경우 약 15조원 규모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에 대한 질문에 "추경을 하더라도 15조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이 밝힌 소상공인에 대한 현금 지원액이 1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는 "11조원이 들어간다면 다른 부분들에 돈을 쓸 수가 없다"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원 대상을 얼마만큼으로 하느냐에 지원 규모가 왔다 갔다 한다. 3조원이나, 5조원이 될 수 있고, 10조원이 될 수 있다"며 "좀 더 정부와 논의하고 구체적 지원 대상이 확정돼야 정확한 규모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심성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이 복지국가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760만명 영세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에너지 공과금 바우처 및 200만원 상당 시설·장비 구입 바우처 지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1인당 최대 50만원 선불카드 지원 등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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