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각종 무기에 들어가는 전자제어장비 등을 생산하는 영풍전자가 5일 경남 창원시에 신규 사업장을 조성했다.
영풍전자는 이날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본사 인근에 종합연구소와 해외협력사업 등을 담당하는 부서가 입주하는 제2사업장을 준공했다.
이 회사는 K-9 자주포, K-2 전차, KF-21 한국형 전투기 등 우리나라 주요 무기 핵심 구성품인 전자제어장비를 공급하는 방산기업이다.
2022년 방위사업청 지정 '방산혁신기업 100'에 꼽힐 정도로 방산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는 K-9 자주포, K-2 전차, KF-21 전투기 등 우리나라 방산무기 수출이 늘면서 지역 방산기업들이 공장 증축 등 시설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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