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의 방망이가 매섭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이날 이정후가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4회초 상대 좌완 완디 페랄타의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며 17타수 7안타로 타율을 0.412까지 끌어올렸다.
직전 시즌 중견수 수비 중 부상을 입어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정후는 절치부심하며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번타자와 3번타자를 오가며 활약 중인데, 맹타를 휘두르며 앞으로의 시즌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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