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나비효과?’ 어빙 시즌 아웃→댈러스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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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나비효과?’ 어빙 시즌 아웃→댈러스 사면초가

스포츠동아 2025-03-05 13: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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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나비효과’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니코 해리슨 단장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카이리 어빙(33)이 시즌 아웃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어빙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고 전했다.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어빙은 지난 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 1쿼터 도중 돌파를 시도하다 무릎을 다쳤다. 어빙은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다.

당시 어빙은 파울 선언에 부축을 받으며 자유투 라인으로 이동했다. 이후 어빙은 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투혼을 발휘하며 박수를 받았다.

카이리 어빙-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이리 어빙-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결국 어빙은 무릎 부상 중 가장 그 정도가 높은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에 어빙은 이번 시즌에 더 이상 뛸 수 없다.

또 볼 핸들러로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드리블을 잘 이용하는 플레이 특성상 기량을 상당 부문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빙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24.7점,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돈치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도 팀을 이끈 것.

하지만 어빙은 결코 철강왕이 아니었다. 지난해에도 58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돈치치 트레이드 나비효과가 불러온 부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돈치치가 부상에서 돌아올 시점을 기다리던 차에 트레이드가 일어난 것. 또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앤서니 데이비스는 곧바로 부상 이탈했다.

결국 이러한 점 때문에 어빙에게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 돈치치 트레이드의 책임자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은 이번 어빙의 부상에도 큰 책임이 있다.

니코 해리슨 단장의 경질을 요구하는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니코 해리슨 단장의 경질을 요구하는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댈러스 팬들의 분노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이번 어빙의 시즌 아웃으로 해리슨 단장에 대한 경질 요구가 더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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