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나비효과’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니코 해리슨 단장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카이리 어빙(33)이 시즌 아웃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어빙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고 전했다.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어빙은 파울 선언에 부축을 받으며 자유투 라인으로 이동했다. 이후 어빙은 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투혼을 발휘하며 박수를 받았다.
카이리 어빙-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볼 핸들러로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드리블을 잘 이용하는 플레이 특성상 기량을 상당 부문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카이리 어빙.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어빙은 결코 철강왕이 아니었다. 지난해에도 58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돈치치 트레이드 나비효과가 불러온 부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이러한 점 때문에 어빙에게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 돈치치 트레이드의 책임자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은 이번 어빙의 부상에도 큰 책임이 있다.
니코 해리슨 단장의 경질을 요구하는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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