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자체가 '그저, 기록神이네'…연봉 400%→인상률 1위+역대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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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자체가 '그저, 기록神이네'…연봉 400%→인상률 1위+역대 11위

STN스포츠 2025-03-05 12:2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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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BO 리그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KIA 타이거즈 타자 김도영(22)이 프로 데뷔 4년차에 연일 연봉 기록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김도영은 올 시즌 연봉 5억 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1억 원) 400%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최고 인상률이자,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시절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9천만 원도 경신한 것이다.

지난 2022년 KIA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도영은 데뷔 시즌에 103경기 출전 타율 0.237을 남기며 가승성을 보였다.

이듬해에는 시즌 초 부상 등으로 8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타율 0.303 안타 103개(홈런 7개) 등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진가는 지난 시즌에 터졌다. 시즌 초부터 KBO 리그 기록을 세우면서 예열을 마쳤다. 4월 한달 동안 '10홈런-10도루'을 세웠다. KBO 리그 역대 최초 기록이다.

6월에는 역대 최연소 2위(20세 8개월 21일)로 '20-20 클럽'을 돌파했고, 8월 역대 최소 경기(111경기)이자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30-30 클럽'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연소(20세 11개월 6일) 100타점-100득점과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점) 등을 남겼다.

상복도 터졌다.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특히 정규시즌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KBO 시상식에서는 역대 야수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각종 기록과 팀을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김도영은 시즌 종료 후 확실한 보상을 받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지난 1월 스프링캠프 직전에 김도영과 연봉 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자유계약선수(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다.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김도영은 오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25 KBO 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 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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