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집 암벽에 말문 막혀…남편과 많이 울었다" 김대호 母, 화제 된 아들의 집에 대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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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집 암벽에 말문 막혀…남편과 많이 울었다" 김대호 母, 화제 된 아들의 집에 대한 속내

뉴스클립 2025-03-05 12:2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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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김대호의 어머니가 김대호의 집을 처음 가보고 느꼈던 속내를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최근 프리를 선언한 김대호의 가족이 고민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아들 결혼? 다들 아시겠지만 큰 애는 뭐"

외톨이가 될까 봐 두렵다는 사연을 보낸 사연자는 알고 보니 김대호의 동생이었다. 그는 결혼 생각 없이 혼자 잘 사는 형 대신 차남인 자신이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김대호의 모친은 “형 김대호와 동생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동생이 먼저 갈 것 같다. 다들 아시겠지만 큰 애는 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결혼하라고 부모님이 잔소리는 안 하시냐"고 물었고 김대호의 동생은 "형을 방패 삼아 있었는데 그분이 아직 생각이 없다 보니까 아버지는 거의 말씀을 안 하신다. 어머니는 평소에 말씀을 잘 안 하시다가 주변에 자녀분들이 결혼하시고 아들 둘이 마흔이 넘어가니까 많이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황제성은 "결혼을 안 하신 거냐. 못 하신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김대호의 동생은 "감히 안 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거 같고 대학생 때부터 자취를 오래 하다 보니까 혼자만의 시간이 처음에는 너무 재밌고 즐겁다가 익숙해졌다"고 답했다.

김대호의 부친은 "답답하다. 아무리 늦어도 35세엔 결혼할 줄 알았다"면서도 "전엔 막무가내로 재촉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결혼을 꼭 해야 되나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친은 "요즘에는 엄마 아빠가 결혼하라 한다고 해서 귀담아 듣는 시대는 아니지 않나. 너희들이 비혼주의가 아니라면 나이 한 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동굴 같은 집 가보고 남편과 많이 울어"

이어 황제성은 "김대호가 동굴 같은 데서 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의 모친은 "그 집이 방송에 많이 나와서 아시겠지만 집을 샀다는 얘기는 했다. 그런데 집에 초대하질 않더라. '엄마한테 집 구경을 시켜줘야 하지 않겠냐' 했더니 둘째가 '엄마, 가면 속상할 거야' 하더라. 갔더니 정말"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모친은 "세탁실을 열어봤더니 정말 암벽이 있더라. 말문이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애들 앞에서는 어차피 벌어진 일인데 '이런 집을 왜 샀니', '왜 엄마한테 의논 한 마디도 안 했니' 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참았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빠와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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