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군포시가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편성까지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군포시민은 물론 관내 사업장 재직자 등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 우리 시에 도입하고 싶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정책결정 등 중장기 투자 사업, 대규모 계속 사업, 법정경비, 인건비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화되고, 시민 위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용된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활성화, 제안자 심의 과정 참여 적극 지원, 제안자 시장 표창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개선책을 통하여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참여는 소통이다. 참여예산을 통해서 민주시민과 자치정부의 소통을 기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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