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직장인 10명 중 4명만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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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직장인 10명 중 4명만 산재 인정"

연합뉴스 2025-03-05 12: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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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용혜인 의원실…"직장문화·노동환경 성찰 필요"

서울 마포대표 서울 마포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한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산업재해(산재)를 인정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산재 자살 판정 현황과 개선 방안'을 열고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이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살 산재 처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청된 85건 중 35건(41.1%)만이 자살 산재로 승인됐다.

2023년 자살 산재 승인율(41.1%)은 지난 5년간 총 승인율(51.9%)보다 낮았고, 2019년(58.3%), 2020년(65.3%), 2021년(52.3%), 2022년(45.2%) 등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용 의원은 "산재 자살은 과로, 부당한 업무 환경, 사회적 안전망 부족 등이 배경"이라며 "직장 문화와 노동환경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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