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전문직 양성과정으로 의사·법무사 등 10명 국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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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전문직 양성과정으로 의사·법무사 등 10명 국시 합격

연합뉴스 2025-03-05 11:3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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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현판 남북하나재단 현판

[남북하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지난해 탈북민을 위한 전문직 양성과정을 통해 의사, 법무사 등 전문직 합격자 10명이 배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직 양성 과정으로 의사(4명), 치과의사(1명), 법무사(1명) 국가시험 합격자가 나왔다.

빅데이터분석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설비보전기사, 조경기사 분야에서도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3년에는 탈북민 4명이 각각 의사(2명), 간호사(1명), 청소년상담사(1명) 국가시험에 합격했고, 2022년에는 6명이 각각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언어재활사 자격을 취득했다.

재단은 2016년부터 탈북민들의 재북·재남 경력을 활용한 전문직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의사 등 의료 분야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53.7%를 차지했는데, 이는 통일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더불어 원광대 의대, 연세대 치과대학 등이 상호 협력해 지원한 결과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북한에서 의료계에 종사한 경우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력 인정 절차를 밟고 난 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을 통과하면 의사 면허를 딸 수 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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