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대학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창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원 소재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새내기 생활지원금으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학생의 재학 여부를 확인하고 상반기분으로 6월에 50만원을, 하반기분으로 12월에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정부24→창원 새내기 지원금 신청)에서 하면 된다.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해 새내기 생활지원금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8개 대학 입학생 2천146명이 20억원 상당 혜택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이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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