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일부 완화될 조짐에 따라 하락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5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간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은 7.8원 내린 1454.0원에서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88% 내린 105.590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2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8.61원보다 7.3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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