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AI분야에 대한 국가적 투자 꼭 필요해...민간기업 감당 못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AI분야에 대한 국가적 투자 꼭 필요해...민간기업 감당 못해"

아주경제 2025-03-05 10:45:56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해 "과거와 달리 엄청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투자는 민간 기업이 감당할 수 없어, 국부펀드와 국민펀드 등 형태로 온 국민이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GPU(그래픽 저장장치) 10만 장만 확보하려 해도 5조원 정도가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여당은) 사회주의, 공산당 운운하는데 이런 지식수준으로 경제 인식으로 험난한 첨단산업 시대의 파고를 넘어갈 수 없다"며 "대만의 TSMC도 정부 투자 지분이 초기에 48%였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만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여당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미래산업 분야, 특히 AI 분야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꼭 필요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도를 넘어서서 불법과 위헌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명확히 확인해준 사안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법을 어긴 것뿐 아니라 이 나라의 최고 규범인 헌법을 명시적으로 어기고 있다"며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꼬집었다. 또 이 대표는 "질서유지에 모범이 돼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예 대놓고 최선두에서 법률이 아니라 헌법을 어기고 있다"며 "엄중한 책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