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美中 무역전쟁 우려는 과도…딥시크 덕 AI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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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美中 무역전쟁 우려는 과도…딥시크 덕 AI 확산"

연합뉴스 2025-03-05 08:4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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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관세폭탄' (PG) 미중 무역전쟁 '관세폭탄' (PG)

[정연주,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관해 "미중 무역전쟁이 커질 것이란 관측은 과도하다"고 5일 평했다.

김병연·강승원·권아민 연구원은 이날 미국의 정치·경제 전망에 관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임기 내내 무역전쟁이 아니라 펜타닐 단속 강화와 미국산 제품의 구매 및 투자 여부"라며 "일부 관세는 현실화하겠지만 관세의 목적은 여전히 협상의 우위를 점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 등은 이어 "트럼프의 강도는 중국 등의 보복 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중국의 경기 상황이 2018년 때와는 달라 무역전쟁이 확산할 것이라는 예상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중국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이들은 이번 이슈가 IT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촉발하거나 ISM서비스업지수(미국의 서비스업 전망 지수)를 둔화시킨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 등은 "딥시크는 2025년 글로벌 AI 산업의 패러다임이 '비용'임을 재차 보여주는 사례"라며 "딥시크 이슈는 AI 확산과 미국의 기술 초격차 의지를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 등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단기 하단이 4.0%, 한국 국채 3년물의 하단은 2.4%로 예측했다.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 약세보다는 하향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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