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공공부원장 초청 현안 논의

충남대병원은 최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전국 국립대 공공부원장을 초청해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를 논의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공공부문(공공부원장 박재형 심장내과 교수)이 최근 병원 내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국립대병원 공공부원장들과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국립대병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국립대병원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조강희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2024년 12월 중부권 최초로 개소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시설을 참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국립대병원 공공부원장 회의로서 공공부문의 향후 역할을 기대하며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은 10개의 전문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구성돼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형 공공부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에서 나누어주신 소중한 의견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