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봄옷 수요 급증…트렌드는 ‘보호시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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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봄옷 수요 급증…트렌드는 ‘보호시크 룩’"

이데일리 2025-03-05 08:2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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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봄옷 수요가 급증하며 ‘보호시크(Boho Chic) 룩’이 올봄 패션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효나스 오버핏 클래시 스웨이드 자켓’, ‘라이크유 디너 레이스 프릴 스트링 블라우스’,
‘폭신 셔링 웨스턴 스웨이드 미들부츠’ (사진=에이블리)


최근 2주간(2월 17일~3월 2일) 에이블리 내 ‘봄옷’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5%) 증가했으며, ‘봄 아우터’(90%), ‘봄 블라우스’(75%), ‘봄 가디건’(55%) 등 ‘봄’이 포함된 패션 상품을 검색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여전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곧 다가오는 계절을 맞아, 시즌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며 봄맞이 옷장을 채우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블리는 보호시크 룩이 올봄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보호시크(Bohemian+chic) 룩이란, 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자유분방한 감성의 ‘보헤미안’과 세련된 스타일을 뜻하는 ‘시크’의 합성어다.

유독 강추위가 지속됐던 겨울이 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을 맞아,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오피스룩, 개강룩 등 다양한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함이 공존하는 패션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프릴 민소매’ 검색량은 270%, 거래액은 210%로 각각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프릴 블라우스’도 검색량(105%)과 거래액(120%) 모두 각각 2배 이상 늘었다. ‘러플 가디건’(410%), ‘러플 블라우스’(130%)도 많이 검색됐다. 하의 품목에서는 ‘레이스 치마’ 검색량과 거래액이 각각 2배 증가했다.

동기간 보헤미안 감성을 대표하는 ‘스웨이드’ 소재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스웨이드’ 키워드 검색량은 2배 가까이(95%) 늘었으며, 봄철 가볍게 걸치기 좋은 ‘스웨이드 재킷’도 115% 많이 검색됐다. 잡화 카테고리에서는 ‘스웨이드 백’(1,220%), ‘스웨이드 부츠’(305%)가 각각 큰 폭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허리에 찰 수 있는 ‘벨트 백’(370%), 일명 ‘카우보이 부츠’로 불리는 ‘웨스턴 부츠’(105%) 등 보헤미안 스타일의 잡화 상품 거래액이 급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낮은 기온에도 에이블리를 통해 한발 앞서 봄 채비를 하는 고객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날씨 변화, 급변하는 트렌드 등 다양한 요인에도 유저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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