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길 고양에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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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길 고양에서 '활짝'

이데일리 2025-03-05 08:0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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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길이 고양에서 활짝 열린다.

5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22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사진=고양특례시 제공)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만과 경기에 이어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이라크와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 강팀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도 줄어든다.

시는 전세계로 중계되는 이번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가 고양시가 가진 젊고 역동적인 체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축구팬과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 개최를 앞둔 상황에서 시는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수의 대형 공연이 예정된 곳이지만 종합운동장이 체육시설로서의 본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동환 시장은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가 ‘미래를 여는 땅, 고양’에서 열려 뜻깊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고양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젊고 역동적인 체육도시 고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이동환 시장이 손흥민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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