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창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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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창업식 성료

파이낸셜경제 2025-03-05 07:5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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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창업식 성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북구의 성북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일 자활기업인 ‘원클린협동조합’과 ‘(유)이아이세린’의 창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지역자활센터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성북나눔의집) 법인 관계인, 운영위원, 구의원, 성북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센터 협회장, 자활기업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이번에 창업한 두 창업자는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영업과 운영의 방법을 터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해 자활기업인 ‘원클린협동조합’과 ‘(유)이아이세린’을 창업했다.

’원클린협동조합‘은 위생·방역 등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물위생업의 자활기업이고, ’(유)이아이세린‘은 커피, 제과,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카페다.

윤형모 원클린협동조합 이사장은 “청소·위생 업체인 만큼 깨끗하게 운영하며 자활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옥 (유)이아이세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자활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창업하기까지 애써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땀과 눈물로 이뤄낸 자활기업 창업식에 참석해 매우 기쁘다”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환원이라는 자활기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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