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복귀? 나와 상관없어” 사령탑이 입 열었다…“구단 다른 사람들이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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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복귀? 나와 상관없어” 사령탑이 입 열었다…“구단 다른 사람들이 할 일”

인터풋볼 2025-03-05 0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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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네이마르 주니오르 복귀설에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돌연 유럽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었다.

다만 알 힐랄에서 네이마르다운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네이마르와 알 힐랄이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계약을 끝낸 뒤 고향팀 산투스로 향했다. 영국 ‘더선’은 “산투스와 네이마르는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그의 주급은 3만 2,500파운드(약 6,000만 원)에 불과하다. 이는 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받았던 금액보다 99% 적다”라고 밝혔다.

최근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으로 활동하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산투스로 돌아간 네이마르는 연장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6월 30일에 자유 계약(FA)선수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검토 중인 놀라운 상황은 바르셀로나 복귀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 캠프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트 회장과 네이마르의 대표인 피니 자하비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고 더했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복귀 조건을 걸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한 조건으로 그가 최고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을 설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산투스에서 15골을 넣으면 영입을 고려하겠다는 매우 명확한 방식으로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매 경기 부상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위해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 경영진은 그가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네이마르 측과 바르셀로나 사이엔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 데쿠 단장이 주요 협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도 네이마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합류 가능성은 나와 상관없다. 나는 팀에 집중하고 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할 일이 많다. 구단의 다른 사람들의 일이다”라고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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