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실상 미국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마에다 켄타(3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발투수 자리를 따낼 수 있을까. 이번에는 호투했다.
디트로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선 마에다는 3 2/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탈삼진은 5개.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에다는 지난달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크게 부진했다.
이후 이날 경기에서 다시 무실점 역투한 것.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 한 자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의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2025시즌은 디트로이트와 마에다의 계약 마지막 해. 현재 기량을 고려할 때, 마에다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시즌이 될 전망.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ALDS) 로스터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은 것이다.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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