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츠가타케의 주봉 아카다케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진짜 멋졌습니다
하드쉘이 필요없을 정도로 맑고 푸근한 날씨였습니다
첫날 : 미노토구치에서 시작해 아카다케코센 산장에 들러 불필요한 짐은 내려놓고
교자고야를 거쳐 지조오네 코스로 피스톤으로 다시 산장으로.
둘째날 : 산장에서 미노토구치로 돌아오기만 하면 끗.
둘째날 야맙 재시동을 뒤늦게 해서 기록이 맞나 긴가민가합니다
이 간판이 있는 곳이 교자고야로 직행하는 미나미사와 아카다케코센 방향인 키타사와의 분기입니다.
사진은 돌아오는 길에 찍었더니 하늘이 흐리네요
산장으로 향하는 키타사와 계곡들
생크림과 마시멜로우 같아 귀여운 풍경이었습니다.
3시간 좀 안되게 걸어서 도착한 아카다케코센 산장의 아이스캔디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인기인지 접수를 마감해버려 못 해봐서 아쉽네요
토요일이 워낙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산장은 거의 만실이었나봅니다
저 위까지만 오르면 지조노카시라
교자고야 여기까지 오는 길이 심한 경사에 절벽눈길 트래버스해야하고
비인기코스인건지 눈에 묻힌건지 사람들이 다닌 발자국 트레이스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피켈 찍으며 올라오느라 손에 핸드폰 들 여유도 없어서 거의 다와서 겨우 한장
지조노카시라
무사히 여기까지 올라오게 해 주신 지장보살님께 감사감사
지조오네서 아카다케텐보소방향으로 오르는 길
일단 지조노카시라에 오르면 아카다케 정상과 아미다다케가 보이면서 텐션이 막 오릅니다 ㅎㅎㅎ
아카다케 정상직하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
마지막까지 쉽지는 않네요
아카다케정상의 산장에서 보는 정상표지석 방향
아카다케 정상의 신사
이런 좋은 날씨에 무사히 오를 수 있게 해주셨으니 감사인사 드립니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후지산도 예쁘게 잘 보입니다
올해 눈이 좀 적어서 아쉽네요
아카다케정상에서 바라보는 야츠가타케의 아미카사와 곤겐
지난 여름에 올랐던 산들인데 겨울모습도 멋이네요
그리고 뒤에 보이는 남알프스의 키타다케, 카이코마가다케, 센죠가타케
북알프스의 산들도 근사하게 잘 보였습니다.
온타케, 노리쿠라에서 호타카, 야리에서 하쿠바일대까지 한눈에 펼쳐치고
니이가타쪽의 묘코 히우치쪽까지도 잘 보이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지조노에서 바라보는 아카다케~아미다다케~요코다케
아카다케 정상에서 바라노는 풍경
일본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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