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의 요청에 과천역 및 정부과천청사역 역사의 출입구 간 통로가 개방되면서 400여 개 기업과 8천 여 세대의 입주민의 불편이 해소됐다.
과천시는 4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및 정부과천청사역의 출입구 간 통로가 개방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과천시와 한국철도공사의 긴밀히 협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달 2월 26일 과천정보타운역 개통과 과천역 개찰구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지금 현재 지식정보타운에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근로자분들과 8,474세대의 입주민이 교통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과천정보타운역의 개통이 시급하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중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통행으로 인해 민원 불편 사항이 많았는데요, 이 부분을 반영하여 이번 공사 시 두 역의 개찰구 형태를 개선해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사될 수 있도록 요청드렸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북쪽 출입구에서 남쪽 출입구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므로, 시민들이 통행에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는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한국철도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주민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해 해당 역사 개찰구에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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